
드디어 이 곡을 치게 될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 약 1달의 연습끝에 미숙하게나마 To the moon 곡을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피아노 레슨의 첫 번째 목적은 'To the moon' 게임의 대표 곡인 'For River' 을 연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바로 For River을 연주하기에는 기초 실력을 가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어가지고, 약 3개의 곡을 기반으로 피아노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왔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다른곡은 몰라도 To the moon 곡 만큼은 정말 많은 심열을 기울이고 싶어서 기존의 곡에서 살짝 살을 붙인다던지, 수업 때 선생님이 짚어주신 손가락번호, 개인적으로 계이름을 파악하기 위한 계이름 표기 등에 많은 심열을 기울였습니다. 선생님도 제가 이 곡을 정말 잘 치..

prologue. 롤 오케스트라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게 된 게임을 주제로 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아닐 까 싶습니다. 사실 이 공연은 원래 작년 11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계속 심해지는 코로나로 인해 중간에 취소 및 환불이 되는 아쉬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연기된 끝에, 올해 4월 2일, 4월 3일에 공연이 열리게 되었고, 저는 바로 표를 구매해서 관람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종 문화회관으로 '거리만으로 봤을 때 집에서 세종문화회관 까지는 수월하게 갈 수 있겠지' 싶었는데.. 이 날 비가오는 바람에 생각대로 따라주질 않았습니다. 😥 이날은 결국 약 20분정도 지각을 하게되어 세종문화회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 도착하니, '여기로 오세요' 라고 말하듯 롤 오케스트라 포스터가 ..

코로나는 빈번한 바깥 외출을 허용하지 않다보니 사람을 심심하게 만듭니다. 저 역시 제한된 생활에 있어 심심함을 어떻게든 완화시키고자 헬스도 다녀보고, 가끔 여행도 다녀보고, 가끔 호캉스도 다녀보고, ... 여러 무언가를 해보며 여러 시도를 해보고 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헬스장 같은 경우는 중간에 헬스장 출입제한으로 인해 리듬이 깨지기도 했고, 요즘 회사일로 인해 거의 안나가다싶이 하고있습니다.. 😥 피아노 레슨! 얼마전에 이 심심함을 풀어보고자 최근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필자는 피아노 곡 하면 환장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클래식(모짜르트, 바흐 같은 분야) 보다는 게임이나 만화속 BGM를 선호하는 편인데, 제가 이 분야를 정말 좋아해가지고 게임을 주제로한 오케스트라가 ..

이제 회사에 입사한지 어느덧 5달이 되어갑니다. 이 글을 원래 좀 더 일찍 썼어야 했는데 중간에 사정이 생겨서(사정에 대해선 본문에 언급)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됩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원티드를 통한 입사지원 및 채용보상금'에 대해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처음에 회사 지원을 하게 된 계기는 한 친구로 부터 공유받은 채용공고였습니다. 채용공고는 '원티드' 라는 플랫폼에 올라왔었는데, 원티드 채용 플랫폼이 정말 좋은게 채용확정 후, 3개월동안 재직상태임이 확인이 되면 채용 포상금 명목으로 '50만원(실수령액은 약 45만원; 세금 제외)'을 받게 됩니다. 저는 해당 포지션에 지원을 하면서 친구가 보내준 카카오 링크 클릭을 통해 지원을 하게되었고, 자동으로 지원자+추천인이 함께 짝이 되어 지원서를 넣게 되었..

어릴 적, 특히 남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BB탄 권총 한번 쥐어본 적 있지 않으신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릴 적 BB탄 권총을 시작으로 밀리터리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군대가서 처음으로 K-2 소총을 쐈던 그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또 예비군 대상으로 저격훈련을 지원할 때, 대규모 훈련(ATT 훈련 등) 때 K-2에 스코프를 장착했던 그 순간도 정말 잊지 못합니다. 그런 어릴 적부터 무럭무럭 키워왔던 호기심을 이제서야 팍 터뜨리기로 합니다. 마침 제가사는 동네 바로 근처에 BB탄 저격총을 판매하는 글이 있고, 외관이나 구성품이 만족스러워서 바로 당일날에 쿨거래를 하기로 했습니다. (거리가 가까우면서도 쿨거래를 한 덕분에 할인이 된건 덤 🤗)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스나이퍼 BB탄을 다루는건 처음이..

요즘 저는 코로나 때문에 한창 재택근무중입니다. 여기가 제가 평소 컴퓨터 작업을 하는 공간인데 이 당시의 쓰던 책상은 좁다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24인치 모니터, 본체를 들이면 거의 자리를 차지하기 직전이 되었습니다. 또 모니터도 작다보니 뭔가 꾸미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책상좀 꾸며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저희집에는 위 사진과 같이 빈 공간이 있어가지고 저길 작업대로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책상 구매하기 새로운 작업대에 걸맞는 책상을 구매하고자 저는 크게 G마켓, 오늘의집을 찾아보게 됐는데, 가격을 포기하더라도 가구의 다양성 만큼은 확실히 오늘의집이 좋아가지고 여기서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많은 책상을 찾아본 끝에, 위 책상이 제일 공간에 적합하면서도 디자인이 괜찮아서 이 책상을 구매하..

몇 주 전 다녀온 자전거 탐방기를 이제서야 작성합니다. 오늘은 안양에서 카페거리로 유명한 동편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카페거리로 불리는 거리답게, 동편마을 초반부에 진입하게되면 바로 도로를 따라 카페들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카페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안에서 노트북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 사람, 동네 이웃분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를 떠는 분들, 공부를 하는 사람, ... 주말이라서 그런지 정말 사람이 한가득 했습니다. 참고로 필자 또한 주말에 코딩하러 나갈 때 동편마을에서 노트북을 펼치고 코딩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카페 내 커피 가격은 그리 착한 가격은 아닌 점을 명심해주세요. (아메리카노가 3500~4000원대) 카페 뿐만 아니라 일부 가게에는 간판을 통해 그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Intro 과거 게시글에서 배민커넥트를 하겠다는 예고를 마지막으로 글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그 날 개천을 따라 자전거를 질주하고 약 5일 후에 드디어 배민커넥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배민커넥트를 하기전에 앞서, 사전에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 준비과정을 살펴보고, 배민커넥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이미 본업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확인해야할 것 일부 회사는 '겸업 금지' 조항이 있을거에요, 이 부분은 확실히 확인하고 배민커넥트 지원을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배민커넥트 비용 지급에 있어 보험, 원천징수세액이 청구됩니다.) 저도 배민커넥트를 신청하기 전에 앞서, 혹시 몰라서 사전에 회사에 허락을 받고 진행했습니다. 목차 1. 배민커넥트 온라인 신청 2. 물품 구매법(배민커넥트 스토어) 3. 물품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