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동네에는 개천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도로가 잘 갖춰져 있다보니 정말 자전거 타기가 좋습니다. 요 근래 개천길을 따라 라이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타게된 자전거 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 소개했다 싶이, 중고로 구매하게 된 전기자전거입니다. 자전거의 속도는 0단계~5단계로 나뉘는데, 0단계는 전기의 힘 없이 달리는 것이고, 1단계는 약 18km/h, 5단계는 23km/h를 달릴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개천길은 저희 동네를 시작해서 서울 근처까지 달려갔습니다. 정말 가도가도 끝없이 이어지던 도로.. 뭔가 계속 오기가 생기게 만들었습니다. 지도로 치면 한.. 아래 사진의 저 빨간원 범위 내 까진 달린 것 같네요. 한강까지 얼마나 남았는진 모르겠지만, 위의 이정표가 보이는 순간 다시 방향을..

이번에 제가 바이버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비기너 개발자분들께 하고싶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 Podty https://www.podty.me/episode/13606988 💘 Youtube https://outu.be/06XxWeQhl6Q 바이버그는 시니어 개발자가 요즘 개발 트렌드, 주니어/비기너 개발자에게 개발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인데 이번 자리에 초대받게되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단순히 사람들이 블로그에 올린 개발 방법론이나 프레임워크 공식문서 등 만으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을까?' 라는걸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저도 최근에 회사를 들어간 입장으로서 소신있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바이버그 방송 진행을 하면서 제 발언에서 오해를 할..

매번 개발을 주제로 한 블로그 이야기만 써오다, 이번에 아주 오랜만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써나가볼까 합니다. 얼마 전 저는 드디어 취업을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 심지어 제가 바라던 Ruby on Rails 기술 스택을 쓰는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고, 이 회사에서 첫 실무경험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가 보게 될겁니다. 그런데 회사생활을 하면서 동료분들이 '취미생활'에 대한 질문이 은근 나오곤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는 취미에 대해서는 바로 이 전 까지는 '개발' 이라고 여겼고, 본능적으로 개발 이라고 답 해왔습니다. (실제로 저는 진짜 코딩에 미쳐가며, 주말을 버리거나 밤을 새가면서까지 개발을 해왔고, 이를 취미로 여겨왔습니다..) 그런데 개발.. 과연 취미생활료 여겨도 되는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일단 첫 번째..

오늘 갑자기 조회수 블로그가 엄청 떡상해서 뭐지 했습니다.. 블로그 로그기록을 확인해보니까 다들 캐치딜 개발이야기를 보고 오셨더라고요.. (캐치딜 개발 이야기는 로켓펀치에서만 홍보했었는데 여러 채널에서 홍보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진짜 이렇게 초라한 제 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이슈가 있으면 재밌는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D 아, 그리고 우리 캐치딜 서비스 한번 이용해보세요 >_

Devel UP Develup은 Goorm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래밍 교육 컨텐츠로, 교육 러닝에 대해선 언어 선택의 자유 및 온라인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http://develup.co.kr/ 2019. 11. 31 일자를 마지막으로 Devel Up Season 1의 모든 순간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D Devel Up 프로그램은 위에 서술했다 싶이 온라인을 위주로 프로그래밍 교육이 이루어지는 방식이자, 배우고 싶은 언어는 수강생인 자기가 직접 선택해서 교육을 듣는 방식입니다. 그동안 클라우드 IDE, 온라인 강의로 중심되었던 구름에서 어찌보면 컨텐츠를 잘 살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수강의 한계점은 질문을 하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단점을 매꾸고자 한게 멘토의 존재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