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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하루

까사리움 : 자동 접이식 침대 구매기

마음 따뜻한 개발자, 나른한 하루 2021. 7. 17. 18:49

약 1년 반 전 부터 집에 혼자 있다보니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이 가게 되고, 집을 꾸미는거에 점점 재미가 붙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집을 꾸밈에 있어, 좀 신박한 침대를 구매하게 되서 그 썰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잠자리를 거의 땅바닥에서 지내곤 했습니다. 침대에서 잤던 기억은 음... 밖에 여행나갈 때 빼고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밖에 여행을 다니면서 잠깐이나마 지냈던 침대생활이 점점 그리워지게 되고, 이번에 굳은 결심을 가지고 침대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위 이미지, 영상 속 침대가 이번에 구매한 침대입니다.

 

 

월베드 : 자동 VS 수동 고민

전자동(까사리움) VS 수동(오키미키)

사실 월베드형 침대를 살 때 저는  수동 VS 전자동  을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수동으로 사게되면 매일매일 벤치프레스 같은 운동을 하게될 것이라며 만류를 했었던것도 있고, 제가봐도 매일 아침 고생으로 시작할 것 같아 전자동으로 고르자니.. 가격면으로 봤을 땐 쉽지않은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자동을 고른 이유는 아파트 한 평당 1000만원대임을 감안하면 싸게 먹히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최종적으로는 침대 폴딩에 있어 고생을 안하면서도, 공간 절약을 할 수 있는 까사리움 브랜드를 선택했습니다.

 

 

침대 주문

침대 주문은 온라인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으로 주문하면서 특별한 방법(?)을 통해 원가 269만원에서 약 12% 저렴하게 236만원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내돈내산 인증 겸..

주문을 하게되면 해피콜을 받을 수 있는데, 해피콜을 통해 언제 설치를 할 지에 대한 약속을 잡을 수 있습니다.

설치는 주문일로부터 약 5일 후에 가능할거라고 해서 저는 토요일 오후에 설치를 의뢰했습니다.

 

설치를 하기 전 상담사님과, 설치 과정에서 기사님께 몇 가지 질문을 하기도 했는데 혹시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될까 싶어 질문 내용 공유드립니다. 아무래도 고가품이면서도 오랫동안 쓸 거다보니 많은 질문이 오갔네요 ^^;

 

Q. 집에 가구를 하나 버려야할게 있는데, 쓰레기장까지 옮겨줄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구가 30cm당 소정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Q. 기사님이 한분만 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버려야 할 가구가 너무 크다보니 두분이서 와야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A. 스케쥴에 따라 안될수도 있긴 하나, 기사님 두분이서 동행할 수 있게 메모 남겨놓겠습니다.

 

Q. 가구 운반비용 등에 대한 추가비용은 카드로 계산되나요?

A. 현금만 가능합니다.

 

Q. 매트리스 커버 파나요?

A. 따로 판매는 안합니다. 그냥 온라인에서 슈퍼싱글(SS) 사이즈의 매트리스 커버를 구매하면 됩니다. 매트리스는 브랜드에 상관없이 표준 규격을 지키며 생산됩니다.

 

Q. 이사할 때 침대를 운반함에 있어 따로 기사님을 불러야 하나요?

A. 부르는게 좋을겁니다. 이사함에 있어 침대 크기가 너무 커서 분해를 해야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더라고요. 비용은 약 20만원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Q. 지금 기본으로 온 매트리스를 다 쓰고 새로 매트리스를 알아볼 때, 외부 브랜드 매트리스를 써도 될까요?

A. 가능합니다. 지금 침대와 함께 온 매트리스는 특수 매트리스 같은건 아니고, 침대가 SS 매트리스 표준 규격을 기반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Q. 침대 수납공간에 빌트인 콘센트를 넣고싶은데, 혹시 타공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시공팀과 협의결과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타공에 있어서도 소정의 비용이 발생되는 점 참고바랍니다.

 

 

 

 

 

 

 

 

 

해피콜을 통한 상담 과정 또한 너무 친절하면서도 주문자의 기준을 맞춰주기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설치 하루 전 리마인드 문자도 보내주셨습니다.

 

 

침대 조립

설치는 오후 12시 20분에 진행됐습니다.

이 날 다행히 기사님 두분이 오셔가지고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침대의 부피 때문에 침대가 완전히 조립된 상태에서 온건 아니었고, 부품별로 나뉘어져서 왔습니다. 이제 이 부품들을 조합해서 조립을 하는 방식입니다.

 

 

설치 전 필요없는 가구를 처분해버리고, 설치 작업 중에는 바닥에 기스가 안나게 하고자 박스를 깔며 작업을 해주시는 배려, 침대가 수평이 맞는지 체크까지 해주시며 친절하게 조립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먼지가 발생될 때 마다 청소기로 처리를 해주시는 배려까지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약 1시간 반 쯤 지나고나서 모든 설치가 끝났습니다.

* 조립비는 서울/수도권 거주할 경우 무료이며, 이 외 지역은 조금씩 비용이 붙습니다.

 

그리고 이 날 가구 운반, 타공으로 인한 추가적으로 발생된 비용은 4만원이었습니다.

 

 

침대 조립 완료 후

 

 

확실히 침대를 통해 많은 공간이 절약됐습니다. (필요없는 가구 또한 정리된건 덤)

또한 침대를 설치를 하면서 저는 특별한 무언가를 첨가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빌트인 콘센트 였습니다.

 

 

사실 초반에 기사님도 여러 여건을 봐서 살짝 걱정하긴 하셨는데, 다행히 설치가 잘 됐습니다.

이제 잘 때 이를 통해 스마트폰도 충전하고 막 그러는용도로 쓰이겠죠 🙄

 

침대가 접히는걸 고려해서 침구류는 이렇게 정리하면 된다고 봅니다.

이불 : 상단 수납공간

베개 : 하단(침대 옆) 선반 혹은 상단 수납공간

 

또한 이 침대 수납 여닫이 문에도 재미있는 특징이 있는데, 손가락 끼임을 조금이나마 방지해주는 턱이 있습니다.

 

 

예전에 까사리움 제품을 알아볼 때 부터 흥미로워가지고 설치 기사님께 이 부분에 대해 여쭤봤었는데, 이 기술이 적용된지 약 1-2년 밖에 안됐다고 하네요.

 

 

한달 사용후기

2021년 8월 27일에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벌써 이 침대를 쓴 지 한달이 지났네요.

진짜 솔직히 말하면 일단 침대는 접을일이 거의 없다싶이 합니다(...) 일단 귀차니즘.....

하지만 만약 집에 손님이 올 때가 있다면, 잠시 집에서 침대 공간까지 빌려가며까지 넓은 공간이 필요한 때가 있다면 잠시나마 침대를 없앰으로서 공간을 활용하기엔 최고의 침대라고는 지금도 부정할 순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집 바닥면 장판이 나무판자와 같은 단단한 장판이 아닐 경우, 침대의 다리자국이 바닥에 남게 되는 문제가 있어가지고 저같은 경우에는 러그를 구매해서 장판의 자국을 최소화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접을일이 거의 없다는 점, 다리자국이 바닥에 남는거 빼면은 그래도 계속 만족하며 잘 쓰고있는 침대입니다.

 

 

 

개인 잡설

사실 까사리움 브랜드를 그동안 몰라왔다가, 이번에 침대를 구입하면서 알게된 브랜드입니다.

이런 전자동 침대를 취급하는곳은 보니까 까사리움 밖에 없던데, 데스커의 모션 데스크 처럼 혁신적인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까사리움 홈페이지에서도 보니까 위 침대를 메인으로 브랜드 홍보를 하던데, 저는 까사리움이 위 침대의 강점을 적극 홍보해서 좀 더 소비자에게 알려진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덕분에 침대 잘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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