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힘들지만 괜찮아.. 동해 → 강릉
이 글은 8월 15일 ~ 8월 17일에 다녀온 여행기를 작성한 글입니다. 본격적인 자전거 기행 시작, 동해 → 강릉 다음날(8월 16일)이 찾아왔습니다. 다음날은 정말 거짓말처럼 언제 비가왔냐는 듯이 해가 쨍쨍했고, 푸른 하늘이 눈에 보였습니다. 정말 이 날 햇볕이 든 푸른하늘을 몇 주만에 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 푸른하늘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이 반가움도 잠시, 어제부터 자전거 앞 바퀴에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오늘은 아침에 긴급하게 자전거집에 갔습니다. 가게는 뭔가 되게 허름해 보였는데 (무슨 고물상 같은 가게같은 분위기랄까...) 역시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되었나봅니다.. 사장님이 앞바퀴를 잠깐 보고, 볼트를 몇번 조이더니... 단숨에 해결해주셨습니다. (이거 해결하는..
여행일기/동해 자전거 여행기 (2020)
2020. 9. 6. 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