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오랜만에
설날이 지난지 얼마나 됐다고.. 몇일 지나지 않아서 3일 연속 연휴가 찾아왔습니다. 3일 연휴가 찾아온건 좋지만.. 정작 이 때 할게 없어가지고 옛날 제 모교가 있던 춘천으로 떠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렇게 오늘은 춘천 1일차인데, 제일 먼저 춘천에 살고있었던 동아리 후배이자 과거에 많이 아꼈던 동생을 만나게 됐습니다. 장가네 더덕밥 학창시절, 기숙사 입사 날 짐 옮기는걸 도와주기 위해 어머니께서 대학까지 자동차로 동행하곤 했는데, 이 때 저는 부모님을 여기 장가네 더덕밥에서 밥을 대접해드리곤 했습니다. 장가네 더덕밥은 한정식 집이었는데, 15000원 부터 시작해서 35000원 대 까지 구성이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신기한건 서빙 방식인데, 아래와 같이 특이하게 음식을 대접해줍니다. 맛도 있..
여행일기/춘천, 오랜만에 (2021)
2021. 2. 27.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