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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하루

외톨이의 설 명절 보내기

마음 따뜻한 개발자, 나른한 하루 2020. 9. 30. 22:43

포스팅 글은 브금과 함께

 

민족의 대 명절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추석은 누구나 거치는 명절이나, 저에게 있어 올해의 명절은 좀 특별한 명절이었습니다.

 

 

혼자서 명절을 맞이한건 올해가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명절음식 하지 말자고 해도, 굳이 만들겠다면 적게 하자고 해도, 어머니가 집에 오셔서 명절음식을 해가곤 하셨는데, 그 음식 준비를 위한 비용과 노력이 너무 크게 요구되고, 기껏 명절음식을 만들어도 추석이 지나면 버리게 되어버리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집에 오가기도 그런 시기이다 보니 덕분에 혼자서 명절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명절 전 날인 빨간날이다 보니 혹시 가게들이 닫혀있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도 그 생각은 기우였습니다.

시장은 과거 때 보다 활발했고, 다들 마스크 착용은 철저히 했습니다.

 

많은 전들이 즐비해있고, 손님들도 많이 북적였다.

우선 첫 째로 전을 파는 골목을 들렀습니다.

원래 여기는 정말 사람들이 많이 안다니는 골목이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표고버섯전, 호박, 육전, 꼬치전, 동그랑땡, 청양고추튀김, 두부, 동태전...

밥상에서 보기 힘든 음식들이 이렇게 모여있다보니 이런 특별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명절이 즐겁기도 합니다.

 

 

그 중 저는 고기종류를 골라서 만원어치 듬뿍 담아내서 구매했습니다.

중량계로 재보니까 한 650g 정도 나왔어요.

 

그런데 정말 재밌는건, 여기서 만원만 더해내면 작년에 가정에서 정말 적게 해냈던 만큼의 전 양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 비용도 많이 절약돼고...

 

 

그 와중에 떡집에 들러서 약과(2000원)와 식혜(4000원)도 사고.. 

 

 

이날 점심 때 들른거이다 보니 시장에서 김밥과 분식을 사서 맛있게 냠냠도 했습니다 ☺

그렇게 장을 보고, 정산을 해봤습니다.

 

 

위 시장 속 언급은 없었지만 마지막으로 한과도 구매했습니다.

비록 혼자지만, 원하는대로 명절 분위기를 내며 휴일을 맞이할 수 있는것도 정말 괜찮은 것 같네요 :D

 

 

다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정말 명절에 음식재료 구매만 해도 많은 비용이 들곤 했는데 (20만원 정도?...),

비용도 비용이나 음식 제작까지 거의 반나절을 지샜었던게 떠오르네요..

 

그에 비하면 시장에 들러서 저렇게 바로 명절음식을 사는게 더 이득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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